개 요 : '지리산이 바라보이는 산'이란 뜻으로 지리망산이라고 불리다가 현재는 지리산이라는
명 칭으로 굳어버렸다. 사량면
돈지리에 위치한 지리산은 사량도 윗섬(상도)에 동서로
길게 뻗은 산줄기 중
돈지리쪽의 제일 높은 봉우리(해발 398m)를 지칭한다. 이보다 1m 더
높 은 불모산(해발
399m)이 있지만 지리산을 윗섬의 대표적인 산으로 부르고 있다. 이
산줄 기의 연봉인 불모산,
가마봉, 향봉, 옥녀봉 등은 오랜 세월동안 풍우에 깎인
바위산이라 위용이 참으로
당당하다. 능선은 암릉과 육산으로 형성되어 있어 급한 바위 벼랑을
지날 때는 오금이 저려오기도
한다. 깎아지른 바위 벼랑
사이로 해풍에 시달린 노송이 아슬하게 매달려 있는가 하면 바위
능 선을 싸고 있는 숲은
기암괴석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별세계"를
연출한다. 고개를 들면
한려수도의 그 곱고 맑은 물길에 다도해의 섬 그림자가 환상처럼
떠오르고, 기기묘묘한 형상으로
솟구치고 혹은 웅크린 바위 묏부리와 능선은 말없이 세속의
허망함 을 일깨워
준다.
주차시설 :
80대(가오치터미널 주차장) - 주차요금 없음
등산코스 : 돈지리- 지리산 - 불모산 - 옥녀봉 - 진촌마을(4시간
소요)
교통안내 : 1) 여객선
이용시
통영시 원문검문소 -> 세종병원 신호등에서 우회전 -> 산복도로 진입 -> 충렬사
신호
등에서 좌회전 ->
여객선터미널 2) 차도선
이용시
고성에서 통영방면 14번 국도 -> 바다휴게소 -> 학섬휴게소 -> 도산면 신호등에서
도
산면쪽으로 우회전 -> 가오치마을(도산면사무소에서 사량호 배 타는 곳을
물어보아도
됨)
현지교통:통영시외버스터미널 앞 시내버스(도남동, 봉평동 방면 승차)→ 서호동 비치호텔앞
하차 → 여객선터미널까지 도보로 5분
정도 소요 → 여객선 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