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산행

 오랜만에 백운산에 올라본다~

 산행코스 : 용문사입구 → 백운암 → 헬기장 → 삼거리 → 정상 → 원점회귀  

   

백운암을 뒤로 하고 오르니 눈길이다

옆지기는 핑핑 앞서서 능선을 넘어 가고있다

 산으로오는길 들녘엔 봄 같은 날씨지만, 백운산은 일천고지가 넘는산이다보니 무릎까지 눈속에 파묻친다 

헬기장 에서 바라보이는 정상(우측)과 신선대

 

 백운산 정상석(해발1218m)

 섬진강쪽 백운산 자락을넘어 저멀리 지리산 주능선이 보인다

 멀리 왼쪽 봉우리가 도솔봉이고 오른쩍펑퍼짐하게 보이는봉으리가 따리봉이다

 2~3일따뜻한 날씨에 나뭇가지에 곱게 피었던 눈꽃송이들도 시들어 간다

 백운산 자락넘어 악양 최참판댁(드라마) 뒷산도 보인다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백운산주능선 멀리 억불봉 봉우리가 유나히 높아 보인다

 

   날씨가 많이 풀렸다,

  눈쌓인 산길을 걸어도 귀가 안시렵다.

  올겨울 날씨도 이렇게 풀릴라나 보다.

  이제 곧 봄이 올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