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천관산 억새산행

시누대 2007. 10. 22. 10:32

 천관산은 지리산, 월출산, 내장산, 내변산과 함께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다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아기바위, 사자바위, 종봉, 천주봉, 관음봉, 선재봉, 대세봉, 석선봉, 돛대봉, 구룡, 갈대봉, 독성암, 아육탑 등을 비롯 수십개의 기암 괴석과 기봉이 꼭대기 부분에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행시간 : 5시간  (보통때는 3시간 30분 코스인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산행코스 : 장천재 - 체육공원 - 금강굴 - 환희대 - 연대봉 - 양근암 - 장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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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은 가을이면 억새로 온 산이 뒤덮히는 아름다운 산이다. 남쪽과 동쪽이 바다로 에싸인 채 서 있는 명산으로 그림 같은 다도해와 정상 주변의 빼어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정상인 연대봉에서 구정봉까지 능선따라 10리길이 억새로 넘실댄다.  바닷 바람이 거세 무 아래에서 찰랑 거리는 난쟁이 억새가 특징이다.  해질 무렵의 억새밭은 그림같은 만추의 서정을 느끼게 한다. 연대봉에서 구정봉(환희대)으로 이어지는 억새 장관, 하지만 오늘억새산행으론 좀 늦은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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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힘, 마치 어느 장인이 하나씩 쌓올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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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 야생녹차가 순백의 꽃을 피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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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에서 부터 단풍이 몰려 오고있다.

 비가 자주 내린 올해는 잎들이 검게 변해 버린 경우가 많아 단풍빛이 예년만 못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산 아래까지 물들인 오대산 단풍은 다음주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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