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지리산 피아골

시누대 2006. 10. 28. 21:21

    홍염에 불타는 피아골의 단풍은 지리산 10경중 1경으로 꼽힐만큼 뛰어나, 산을 물들이고(山紅)

   계곡을 물들이며(水紅) 보는 이의 마음까지 물들인다는(人紅) 삼홍(三紅)의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는

   피아골에 다녀왔습니다.

  

   초입 가로수가 애기단풍 나무인데 아직 이른가봅니다.

 

  직전마을 뒷산도 단풍으로 물들긴 아직 이른가봅니다

 

    일단 더덕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

 

 

 

 

 

 

 

 

  

 

  

 

 

 

 

 

 

 

 

 

  

 

 

  돌아오는길에 섬진강가 에서 참게탕으로 마무리 짓습니다.

 금년 안좋은기상 탓인지 단풍이 그리 아름답진 않았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과 함께한 하루'

 가슴 가득히 만추를 안고 돌아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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