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영암 월출산 산행기(천황봉편) 시누대 2005. 7. 2. 09:54 영암 월출산 천황봉은 멀지 않았다. 남근석 통로를 지나 능선을 따라 가는길에 내려다 본 월출산의 5월 모습이다. 기암괴석이 검은 구름에 의해 더 육중하게 보였다. 철근을 바위에 박아서 만들어 놓은 계단이 나타나기도 한다. 바위가 남, 녀 "거시기"가 결합된 것을 보여주는 듯한 자연의 오묘함을 느끼게 된다. 바위 사이로 녹암 저수지가 보인다. 정상을 오르는 마지막 바위산이다. 이 곳을 돌아 조금만 올라 가면 정상이다 드디어 정상을 올라 정복에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정상에 오르면 "월출산 천황봉 해발 809m"라는 바위비가 있다. <월출산 소사지 안내문> 천황봉 정상에는 화강석에 동판을 사용하여 지도를 새겨 넣었다. 또다른 곳에도 동판에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다.구정봉에서도 1.5km를 온 것이다. 이곳이 깃점이다. 월출산 소사지 돌비가 있다. 그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등산객들....................... 월출산 천황봉에서 바라본 영암읍 모습 입니다.다음편은 하산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