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다솔사 와 순천만

시누대 2005. 6. 26. 23:30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온다.

벌써 남부지방은 장마영향권에 들었나보다.

하지만, 그냥 하루를 의미없이 보내긴 실타.~~.

드디어 떠난다~~



경남 사천시 곤양에 자리한  다솔암,

지증왕 4년(서기504년)에 범기조사가 창건한 역사깊은 고찰이다//















이나무는 세월을 말해 주는듯 완전히 속이 비었어! 구시통~~


황금 측백나무!  흔치 않는 나무죠~~




이 다솔사는 일제때 만해 한용운 이 머물러 수도하던 곳 이기도하며,

소설가 김동리가 <등신불>을 쓴 곳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절 주위에서 재배되는 죽로차 는 반야로 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명차이기도 하답니다.   

산책로 가 너무좋아 담엔 꼭 한번더 들리기로 하고,,, 

 

순천시 별량면에 유명하다는 짱둥이 요릴 맛보러 갔답니다.


가는길이라서 순천만 갈대 숲 한번 둘러보고....^^

왕새우 양식장 이라네요~





해돋이 까지 볼수 있는곳이네요....


음.... 맛은 벌교 꺼 보단 솔직히 못하더라구요...

하지만 어제밤 주님한티 맞은 속은 충분히 풀었답니다....^^



언제나 느끼는겁니다 만.~~

바닷가 가 왠지모르게 정이 가는이유가 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