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술.. 술.. 술이 좋더라~~~

시누대 2011. 2. 20. 09:49

 

술..  술..  술이 좋더라~~~ 


 


누구나 술을 마시게 되면 곧잘 솔직해진다.
어쩌면 우리는 그 솔직함이 좋아서
흰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날 밤 뒷골목
포장마차의 목로에 앉아 닭발 굽는 희뿌연 연기를
어깨로 넘기며 마주 앉아 술을 마시는지 모른다.
 
  
혹자는 남자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세 가지는
술, 돈, 여자가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

술이 없으면 낭만이 없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사리를 분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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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이렇듯이 좋은 술이라 하여
과음은 삼가하소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