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악성코드가 발견됐습니다" 가짜 백신 프로그램 기승 ,
시누대
2009. 7. 18. 20:24
컴퓨터에서 악성코드(컴퓨터에 침투해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개인정보를 빼내는 프로그램)가 발견됐다고 허위진단한 다음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가짜 백신 프로그램'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올 들어 1월부터 4월 사이에 발견된 가짜 백신 프로그램의 숫자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정도 늘어난 71개였다고 26일 밝혔다.
가짜 백신은 무료로 악성코드를 검사해준다고 광고해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사용자 컴퓨터에 있지도 않은 악성코드를 발견했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돈을 내고 치료하도록 유도한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인터넷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다가 저절로 설치되는 백신 프로그램의 경우, 가짜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프로그램 제작사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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