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탈출

월출산 도갑사

시누대 2006. 11. 2. 13:12

   산사로 오르는 길은 아름드리 벚나무가 가득하여 봄철벚꽃이 필때면 월출산과 어우러져 매우아름답다. 

  도갑사는 맑은 기운으로 가득한 곳으로 유명하다. 고려 조선시대 3갑사로 유명하였지만 계속된 화재로

  아담하고 고즈넉한 외관만이 남아있다. 지금은 조용히 거닐고 싶은 한적한 경내를 대표하고 있다.

  신라말 헌강왕 6년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되었다한다.

 

 

 

  해탈문은 도갑사에서 제일 오래된 건물이다 (국보 50호)

 

 

  스님들이 마실 물을 담아 두었었다는 석조(5m)

 

  석조 5층석탑

 

  

  산길로 들어가면서 용수폭포가 나온다 가물어서 그런지 물줄긴 보이질 않는다.

 

 

  

 

 

 

  미륵전에 오르는길.

 

 

  미륵전에는 석조여래좌상(:보물 89)이 모셔져있다.

 

   부도전

 

   도선과 수미를 추모하기 위해 1653년에 세운 도선수미비가 있다.

 

 

   도갑사는 주위 경관 등과 잘 어울려 감탄이 나오는 절이다 .

   계곡에 단풍까지 물들었다면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도갑사를 뒤로한다.